증권 종목·투자전략

[주담과 Q&A] 컴투스, “하반기 신작 출시 확대로 경쟁력 강화할 것”

상반기 신작 출시 지연으로 컴투스에 대한 시장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반기 신작 출시 예정과 향후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Q. 신작 출시 지연으로 인한 경쟁력 감소로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A. 히트작이 나오지 않고 있고 준비하던 게임 출시 일정이 연기 되면서 상반기 신작 출시가 줄어들었다. 2ㆍ4분기의 경우 당초 신작 출시 목표가 15개였지만 실제 7개만 출시가 됐다. 1ㆍ4분기도 6개 밖에 출시하지 못해 올해 상반기 출시 게임수가 줄면서 매출과 주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상반기 부진은 완성도 높은 게임 개발로 인한 출시 지연 때문이지 주력게임 흥행 실패로 인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회사 펀더멘털 자체에는 영향은 없다. 지난 상반기는 소셜네트워크게임(SNG) 게임에 집중되어 있는 구조에서 다양한 장르를 포함한 라인업을 재정비 하는 시기였다.

Q. 상반기 부진을 하반기에 만회할 수 있나. 하반기 신작 출시 현황은.

A. 하반기 특히 4ㆍ4분기에 주력할 예정이다. 3ㆍ4분기에 10개의 게임일 출시할 예정이고 4ㆍ4분기에도 10개 이상의 신작을 출시할 것이다. 하반기 20여개 내외 정도의 게임을 출시해 시장 반응을 살펴보고 대응할 계획이다. 하반기 신작 출시로 이에 따른 매출 상승과 히트작 출시 가능성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 하겠다.

Q. 현재 출시된 게임 성적은.


A. 최근에 출시한 모바일 퍼즐 게임인 ‘블록톡톡 for Kakao’ 반응이 좋다. 또 골프스타도 꾸준히 트래픽을 유지하고 있다.

관련기사



Q. 3ㆍ4분기 실적 및 올해 하반기 실적 전망은.

A. 9월부터 새롭게 출시되는 게임들은 4ㆍ4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3ㆍ4분기는 보수적으로 보고 있다. 상반기 라인업 정비와 신작 출시 효과는 4ㆍ4분기에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다. 하반기에 ‘몬스터앤나이츠’, ‘피싱’ 등 기대가 큰 게임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하반기 경쟁력이 크게 강화 될 것이다. ‘피싱’의 경우 10월 초 출시될 예정이다.

Q. 해외 시장 현황은.

A. 골프스타가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고 ‘히어로스워’도 해외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 비중이 최근 높아지면서 해외비중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기존 해외진출 국가 외에도 남미 등 해외시장을 강화하거나 확대할 예정이다.

*매일 2~3 종목이 새로 업데이트되는 '주담과 Q&A'기사는 HTS나 인터넷에 앞서 카카오톡의 새 서비스, 카카오페이지 '주담과 Q&A'상품을 통해 미리 볼 수 있습니다. 문의:서울경제 디지털미디어부(724-2435) 증권부(724-2465)


노현섭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