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환율 급락..1천104.5원(마감)

환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7.60원 하락한 1천104.50원으로 마감했다. 미국의 금리인상과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하 등으로 전날까지 이틀연속 상승했던환율이 이날 급락세로 돌아섬에 따라 다음주중 1천100원선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이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1천111.00원으로 개장, 잠시 1천111.3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곧바로 하향세를 보이면서 1천104.40원까지 떨어졌다가 소폭 반등한 채 거래를 마쳤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엔/달러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하락세가 이어졌으며 수출네고 물량과 함께 장 막판에 손절매물이 쏟아지면서 낙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엔/달러 환율은 오후 4시 현재 전날보다 0.99엔 하락한 106.01엔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박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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