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옵티머스, 동티모르 복합항만시설 사업권 획득

자원개발 기업인 옵티머스는 16일 동티모르 유전개발 지원 복합항만시설 사업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복합항만지원시설은 해상광구의 유전탐사를 지원하는 기반시설로 동티모르 남부의 도시 수아이(Suai)에 건설될 예정이다. 항만, 작업장, 전기ㆍ통신시설, 의료시설, 헬기 착륙장 등을 갖추고 연료, 생필품, 물, 각종 기자재 등 유전 탐사 및 석유ㆍ가스 생산에 필요한 각종 물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옵티머스 측은 “이번 시설은 3,600만달러를 투자해 오는 2011년 완공될 예정”이라면서 “오는 2012년부터 연매출 2,500만달러에 영업이익률 45%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티모르 해상광구에는 현재 한국가스공사ㆍ삼성물산 등이 컨소시엄 형태로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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