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분양되는 판교신도시의 아파트 층고가 25층 이하로 제한된다.
박상규 건설교통부 신도시기획단장은 12일 "판교신도시에서 동판교는 인근 성남비행장의 고도제한으로 70m이하(25층)로, 서판교는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20층 이하로 아파트 높이가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체 가구수가 2만9천700가구에서 2만6천800가구로 축소됨에 따라 용적률도평균 10% 가량 낮아질 것"이라며 "용적률 조정은 이달말께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 단장은 "그러나 용적률 하향 조정에 따른 감정가와 분양가의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