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유아이에너지, 터키 게넬에너지와 파트너쉽 계약 체결

유아이에너지는 8일 터키의 게넬에너지(Genel Energy)와 원유 및 가스탐사 생산에 대한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아이에너지의 최규선회장과 게넬에너지의 메멧 세필(Mehmet Sepil) 회장은 유아이에너지 본사에서 오일 및 가스 탐사 및 생산에 대해 상호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파트너쉽 계약과 함께 게넬에너지 인터내셔널 총 지분의 2% 인수 계약도 체결했다. 게넬에너지는 터키 최대그룹인 추쿠로바(Cukurova) 그룹의 자회사로 추쿠로바 그룹은 154개의 자회사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자회사인 Turkcell(터크셀)은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유일한 터키업체이기도 하다. 게넬에너지 인터내셔널은 게넬에너지가 만든 특수목적회사(SPC)로 일일 11만배럴의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는 탁탁(Taq Taq)과 타우케(Tawke) 생산 유전광구 및 현재 개발 및 탐사중인 바바르(Bar Bahr), 미란(Miran), 도훅(Dohuk), 시아서크(Chia Sukrh) 광구에 대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의 사이노펙(Sinopec국영중국석유공사)와 탁탁 생산유전 운영을 위한 합작회사를 소유하고 있다. 유아이에너지는 게넬에너지와 전략적 주주관계를 맺은 첫 기업이다. 게넬에너지의 메멧 세필(Mehmet Sepil) 회장은 “유아이에너지가 주주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며, 한국의 유아이에너지의 이라크 쿠르드 지역에 대한 에너지 탐사와 생산에 대한 열정과 노력에 대해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게넬에너지인터내셔널의 내수 판매만으로도 매월 2,000만불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유아이에너지는 이에 대한 2% 지분인 매월 40만불을 수령 할 수 있게 됐다. 또 쿠르드 지역 수출이 재개되는 내년 초부터 매월 6,000만불의 매출이 예상되며, 유아이에너지는 매월 120만불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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