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하나금융투자는 위메이드 목표주가 8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위메이드가 중국 텐센트가 퍼블리싱 중인 열현전기의 중국흥행에 힘입어 2013년 3분기 이후 2년만에 흑자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3분기 매출은 전분기대비 17.7% 증가한 32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고 영업이익은 2분기 76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4분기도 열혈전기의 로열티가 온기반영되고 신규 모바일게임의 실적반영 등으로 예상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며 “열혈전기 흥행에도 불구하고 위메이드의 주가는 기대감이 반영되기 이전 수준으로 하락됐지만 2016년 상반기까지 실적개선은 이어질 가능성이 커 주가도 견조한 흐름을 보일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