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대표 이형도)는 협력회사가 공급하는 원자재를 검사없이 생산라인에 직투입하는 「협력사 품질보증제」를 도입, 시행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삼성은 협력회사들의 품질의식을 높이고, 품질보증능력을 확보토록 하기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 삼성은 우선 영상고주파사업부의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이 제도를 시행하고 오는 10월부터는 전사업부로 확대적용할 계획이다.
삼성은 앞으로 협력회사가 납품한 자재의 품질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크레임처리해 협력회사들의 책임의식을 높이고, 대신 1백PPM 품질인증과 ISO 9000 인증획득을 적극 지원하는 등 품질지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