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시공사, UCC공모전 시상식 개최


경기도시공사(사장 이재영)는 20일 공사 강당에서 ‘2011 경기도시공사 UCC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공사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경기도시공사 이야기 ▦경기도형 명품신도시, 광교 신도시 이야기, ▦신 한류의 메카, 한류월드 이야기 등 세 가지 주제로 출품된 작품 가운데 독창성, 작품완성도, 주제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모두 7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날 영예의 대상(상금 500만원)은 ‘살고 싶은 도시 광교’라는 메시지를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한 김한흠(서울시립대 산업디자인학과)씨의 '그가 꿈꾸던 도시, 광교'가 선정됐다. 또 금상(상금 300만원)은 실제 광교신도시에 당첨된 가족의 스토리를 영상과 자작곡으로 담은 김승민(명지대 영화뮤지컬학부)씨의 '우리 가족의 꿈을 이룬 도시'가 차지했다. 은상(상금 200만원)에는 조경준·이은하·유해인씨 팀의 '경기도시공사를 만나다', 정혜선씨의 '아기돼지 삼형제와 늑대의 한류월드 이야기'가 각각 선정됐다. 동상(상금 100만원)은 김혜수씨의 '당신의 바람, 광교신도시', 배민호·유창식·이가영 팀의 '경기도를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들', 양두별·손지한·이정귀씨 팀의 'UCC? OK, Let's Go'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씨는 “경기도시공사의 광교신도시를 소재로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있는 UCC를 만들 수 있을까 고심했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찍go! 통하go! 희망go!'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시공사의 주요 사업들에 대해 젊은이들과 친근하게 소통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대학등록금에 대한 청년들의 부담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 심사를 담당한 이진호 후크필름앤바이럴 대표는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소재들을 대학생만의 재치와 감성으로 접근한 작품들이 많았다”며 “특히 새로운 기법을 활용한 수준 높은 UCC 작품들이 눈에 띄었다”고 심사평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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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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