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쓰리피시스템, 공모가 5,800원 확정

17일 상장을 추진하는 쓰리피시스템은 2~3일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5,8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서 기관 신청수량은 1,154만8,000주, 경쟁률은 8.45대1을 기록했다. 쓰리피시스템은 기존 디스플레이 사업을 바탕으로 녹색사업의 성장세까지 더하며 최근 3년간 지속적인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매출은 2008년 109억원에서 2009년 205억원, 2010년 230억원으로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각각 20억원에서 34억원, 37억원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쓰리피시스템은 이번 상장을 통해 총 99억1,300만원의 공모자금을 조달하고, 차입금 상환 및 기타 운용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9~10일 이틀간 진행되며, 대표주관사인 부국증권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관련기사



이재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