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은 필름형태로 물없이 입에서 녹여먹는 새로운 발기부전치료제가 출시된다.
SK케미칼은 필름형 구강용해 발기부전치료신약‘엠빅스에스(S) 50mg’를 8일부터 국내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엠빅스에스는 기존 자사의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의 필름형 구강용해 제형(ODF)으로 지갑 속에 들어갈 만큼 얇고 가벼워 휴대와 복용의 편의성을 극대화시켰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필름형 구강붕해 제형(ODF)은 물없이도 복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SK케미칼 관계자는 “보이지 않는 니즈를 찾아내고 개발하는 것이 앞으로의 신약 개발 트렌드가 될 것”이라면서 “차별화된 제품력과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2012년 300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