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일산에 사설 납골당 들어선다

일산신도시 옆에 납골묘원 「일산장안낙원」이 건설된다.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풍동 138-1에 들어서는 일산장안낙원은 5,000여평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2~3층으로 조성되는 사설 납골장. 모두 1만7,000기를 안장할 수 있는 규모로 가족단 부부단 개인단 선선단 공동단 특별단으로 구분되어 있다. 분양가는 개인단이 180만원, 부부단은 340만원. 여러기를 분양받을 경우 1기당 5%씩 깍아준다. 내년 5월말께 완공, 봉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안낙원측은 완공전 돌아가면 기존 납골당에 안치했다가 이곳으로 다시 안치시키기로 했다. 별도의 관리비가 없어 유지비 부담을 덜 수 있다. 가존 묘원과 달리 모든 정보를 컴퓨터에 입력 관리하고 항온·항습을 유지할 수 있는 첨단관리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 각종 부대시설을 원목과 대리석으로 마감, 세련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500대를 동시에 세울 수 있는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묘원 주위에 휴게시설과 식당 등 편의시설이 골고루 건립되고 가족공원처럼 꾸민 것이 특징이다. 일산신도시에서 원당쪽으로 나가는 큰 길가에 위치, 교통이 편리하다. 경원선 백마역에서는 걸어서 이용해도 된다. (02)652-4447 【유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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