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강좌로 주부를 위한 재테크 강좌인 ‘부자 엄마 되기 재테크 교실’과 ‘연말정산’ 강좌를 마련했다.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요리로 한류를 맛보다’ 강좌도 개설했다. 중국인들이 직접 떡볶이와 보쌈김치 등 인기 한식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단기강좌 수강료는 최대 2만원이다. 10만원대인 정기강좌보다 80%가량 저렴하다. 롯데백화점은 내년부터 잠실점과 부산본점에도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단기강좌를 도입할 예정이다.
김종환 롯데백화점 마케팅팀장은 “단기강좌는 가격 부담이 덜해 참여가 쉽고 테마별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하는 테마별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