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2차로를 달리던 트럭은 3차로에서 성산램프 진입을 기다리던 그랜저, 쏘렌토, 스타렉스 차량의 오른쪽 부분과 부딪친 뒤 3차로로 들어가 다른 스타렉스 차량의 뒷부분을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스타렉스가 앞쪽에 있던 트라제 승용차와 부딪치는 등 차량 5대가 연쇄적으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쏘렌토 차량의 신모(46·여) 등 7명이 목·어깨 등에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씨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