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유통은 연내 2개의 할인점 점포를 동시 출점, 할인점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한화유통은 오는 12월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과 청주시 율량동에 「한화마트」(조감도) 1, 2호점을 잇달아 오픈하는데 이어 내년 상반기 원주에 3호점을 개점하는등 오는 2000년까지 전국에 10개점을 출점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비회원제 수퍼센터 개념의 할인점인 「한화마트」는 지난 20여년간의 수퍼마켓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장구성과 상품구색, 서비스 등 3대부문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매장 구성에서는 생활지향형을 근간으로 편의성과 청결을 우선으로 하고 상품구색 면에서는 생식품 구성에 중점을 두며 서비스 면에서는 할인점의 취약부문인 고객 휴게공간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이효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