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음이온 오존살균기 개발

바이오닉스(주)(대표 황현배 www.any-zone.co.kr)가 수돗물의 세균성 바이러스를 살균하고 과일과 채소에 묻어 있는 잔류농약을 제거할 수 있는 '음이온오존살균기(모델명 ANYZONE)'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바이오닉스는 광주과학기술원 환경공학과 최희철 박사팀과 공동으로 이 제품을 개발했으며 이달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이 제품은 오존이 가지고 있는 살균, 소독, 탈취 특성을 이용해 잔류농약을 제거하고 수돗물의 세균성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정수기능은 물론 음이온을 다량 발생시켜 오염된 공기를 정화해 먼지제거, 세균살균 등의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성능시험을 위해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 시험을 의뢰한 결과 대장균 및 비브리오균, 살모넬라균, 포도상구균, 녹농균 등을 100% 살균했으며 농약 제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또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의 음이온수 측정에서는 대기중 음이온수를 1cc당 20개에서 2,050개로 100배 이상 방출시켜 용존산소량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062)973-8811 서정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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