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경남, 충남, 대전, 인천은 8일부터, 서울, 전북, 전남, 광주, 대구, 경북은 9일부터, 부산, 강원, 제주, 충북은 10일부터 각각 접수한다. 소집 일자 등의 본인 선택은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 중 대학 재학사유로 연기 중인 사람 또는 소집대기 중인 사람 등이 할 수 있다.
병무청은 내년도 사회복무요원 소집계획 인원 2만3,880명 중 55%인 1만3,100명에 대해 본인 선택으로 소집 일자와 복무 기간을 결정하도록 할 예정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본인 선택을 할 때 주의할 점은 집에서 출퇴근이 가능한 복무기관을 선택해야 한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만약 출퇴근이 곤란한 원거리 지역에 있는 복무기관을 택했을 경우에는 지방병무청장이 직권으로 본인 선택을 취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