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1월 23일 서울 경복고 앞에서 진행됐던 수험생 수송 서비스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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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에는 캡스에 SOS를 요청하세요"
무인경비업체인 ADT캡스(대표 이혁병, www.caps.co.kr)가 수능 시험일인 16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6개 도시에서 대입 수능시험 수험생을 위한 '수험생 SOS 수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 2000년이후 7년째 실시되는 이 서비스는 올해 서울 6곳을 포함해 부산ㆍ울산ㆍ진주ㆍ부천 등 전국 6개 지역에 '수능 SOS 특별 수송팀'과 사후서비스(AS) 차량 등 30여대 예비 순찰차량이 제공된다.
서비스는 오전 6시부터 수험생 입실이 완료되는 8시 10분까지 실시되며, 서울의 경우 경복궁ㆍ광화문ㆍ삼성ㆍ방배ㆍ여의나루ㆍ신림ㆍ송파 등의 지하철역, 그리고 성남 미금ㆍ부산 서면ㆍ울산 태화 로터리ㆍ진주역ㆍ부천역 등 총 12곳에서 수능 시험장 주변을 왕복하며 수험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이 대표는 "순찰차량과 보안요원 등 캡스가 갖고 있는 자산을 활용해 수능 당일 수험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된 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험생 수송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