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상표 「화니옥정」을 「화니샘물」로

◎화니음료,재도약 겨냥 용기도 바꿔화니음료(대표 범성기)는 먹는샘물시장 재도약을 위해 기존 브랜드인 「화니옥정」을 「화니샘물」로 바꾸는 한편 라벨디자인과 용기도 변경, 최근 새로운 제품의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화니음료는 전남에서는 제1호로 먹는샘물의 정식 제조 및 영업허가를 받은 업체로 지난 93년 12월부터 「JADE SPRING」이라는 상품명으로 미국과 일본 사이판 괌 싱가포르 중남미 등지에 수출했으며 95년에는 전국 먹는샘물업체 중 최다 수출을 기록했다. 세계먹는샘물협회(IBWA) 회원인 화니음료는 미국 FDA와 일본후생성, SISIR, WHO 등의 위생수질기준을 통과했으며 지난해 먹는샘물업체로는 처음으로 환경영향평가에 합격하기도 했다. 또 지난 95년에 이어 97광주비엔날레 공식 먹는샘물로 선정된 바 있다. 화니음료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상품명과 라벨디자인·용기를 바꾼 것은 소비자에게 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접근, 시장확대를 꾀하기 위한 전략』이라면서 『이의 일환으로 조만간 전국적인 대리점망도 구축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화니음료는 전남 장성군 장성읍 유탕리에 소재하고 있으며 제봉산 기슭 지하 3백3m 암반에서 취수한다.<문병언>

관련기사



문병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