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출범 12주년 맞은 한국GM, 재도약 위한 경영현황설명회 개최

세르지오 호샤(가운데) 한국GM 사장이 회사 12주년 기념일인 10월 17일을 하루 앞둔16일 부천 본사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경영현황설명회를 마친 뒤 임직원들과 함께 회사 출범 12주년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GM

“한국GM 출범 이후 12년간 회사의 성공에 큰 기여를 해 준 모든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기여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한국GM이 다음단계로의 도약을 해야 할 때입니다. 모든 임직원이 한 팀으로 함께 일할 때, 더욱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회사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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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회사 출범 12주년 기념일인 10월 17일을 하루 앞둔 16일 본사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경영현황설명회를 갖고 자리를 함께한 임직원들에게 그간의 노력을 치하하며 이 같이 주문했다. 호샤 사장은 이에 앞선 지난 7일과 8일, 13일, 16일에도 부평·군산·창원·보령 등 지방사업장을 직접 순회하며 10차례에 걸쳐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영현황설명회를 갖고 그간 한국GM이 거둔 성과에 고마움을 표하고 앞으로의 도전과제·사업전략 공유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출범 12년째를 맞는 한국GM은 지난 2002년 10월, 회사 출범 이후 내수 및 수출시장에서 비약적인 신장세를 보여왔다. 2002년 약 40만대이던 내수 및 수출 판매실적은 지난해 약 200만대로 5배 증가했으며, 생산누적 대수는 반조립제품(CKD)를 포함해 올해 9월까지 약 1,900만대를 기록했다. 내수 역시 올해 9월까지 누계 판매가 회사 출범 이래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매출액도 15조6,000억 원으로 출범 초기 약 4조원 대비 4배 가까이 성장을 했으며 임직원 수도 출범 첫 해 8,300여 명에서 지난 해에는 1만7,000여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최근 서비스 고객만족도 및 품질 스트레스 조사에서 국내 완성차를 통틀어 각각 3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고객 서비스 면에서도 국내 최고 수준을 유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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