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금호타이어 오세철 사장 比에 타이어 1,600개 기증


금호타이어는 최근 레이테 섬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커다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10만2,000달러 상당의 타이어 1,600여개를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오세철 금호타이어 사장은 이날 수잔 카스트렌세 주한 필리핀대사를 예방, 타이어 기증서를 전달하면서 “이번 사고의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필리핀 국민들이 참사의 악몽을 하루빨리 떨쳐버리고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증하는 타이어는 트럭과 승용차 타이어 등으로 광양물류센터에서 선적해 다음달 필리핀 현지에 전달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4년 이란 지진 대참사 때도 10만달러 상당의 타이어 3,290개를 무상 지원한 바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