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은 이달부터 분양보증이행 과정에서 취득한 미분양 아파트와 상가 및 사업부지 등의 매각방식을 현장입찰에서 전자입찰제로 변경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자입찰제의 도입으로 대한주택보증이 보유하고 있는 미분양 아파트 등물건을 매수하려면 자산관리공사의 인터넷 공매시스템인 온비드 시스템(www.onbid.co.kr)을 통해 입찰에 참여하면 된다.
또 공매 입찰에서 유찰된 물건은 대한주택보증 각 영업점에서 수의계약을 통해매입할 수도 있다.
대한주택보증은 현재 아파트 377가구 및 상가 54개 점포를 매각할 예정이며, 지난 8일 온비드에 일부 물건들이 공고돼 18일 첫 입찰이 예정돼 있다.
미분양 아파트와 상가 및 사업부지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 시스템(www.onbid.co.kr) 및 대한주택보증 홈페이지(www.khgc.co.kr)를 통해확인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