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80주년 기념식… 최위승 명예회장·김태호 지사 등 참석
| 경남의 대표적인 향토기업 무학의 80주면 기념식에 참석한 내외 귀빈들이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엄현 성 해군기지사령관, 최충경 창원상의 회장, 최재호 무학회장, 김태호 경남지사, 최위승 명예회장, 황철곤 마산시장, 이태일 경남도의회 의장, 한철수 마산상의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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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대표적 향토기업인 ㈜무학이 지난 19일 마산시 봉암동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위승 무학 명예회장을 비롯해 김태호 경남도지사, 이태일 경남도의회의장, 황철곤 마산시장, 문동성 경남은행장, 엄현성 해군기지사령관, 한철수 마산상의 회장, 최충경 창원상의회장, 김만식 몽고식품 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최 명예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고객중심 고객만족 고객지향의 마음으로 지난 80년을 걸어왔으며 초심으로 돌아가 고객과 함께 갈 것이다"면서 "변화에 잘 적응해 소비자가 선택하는 최고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전 무학 가족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학은 지역민과 함께 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산종합운동장에서 연예인 축구단 '슈퍼 스타즈'와 경남FC 조광래 감독과 김병지 플레잉코치 등을 초청, 친선 경기와 사인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