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홀딩스의 자회사 진로가 기업공개(IPO) 일정을 연기했다. 진로가 17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공모주 청약일은 당초 이번달 21일~22일에서 다음달 8일~9일로 연기됐다. 희망공모가는 5만4,000원~6만원 내외에서 결정될 예정이었으나 4만5,000원~5만원으로 하향 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