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17670)은 올해 1ㆍ4분기 영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2조2,428억원, 영업이익 7,510억원, 경상이익 6,500억원, 당기순이익 4,48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에 비해 각각 16%, 13%, 2%, 1% 늘어난 것이며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5% 감소, 27%, 173%, 176% 증가한 것이다.
SK텔레콤의 이번 분기 실적은 당초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했던 매출 2조1,000여억원, 영업이익 7,300여억원보다는 다소 높은 수치다. 이에 힘입어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9,000원( 5.39%) 오른 17만6,000원에 마감했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