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주간물가] 한우고기가격 10%가량 떨어져

산지의 소값 하락으로 한우고기 가격이 10%가량 떨어졌다. 20일 농협유통 하나로클럽에 따르면 안심(100g)은 지난주 보다 550원 내린 4,980원, 등심(100g)은 520원 내린 4,740원, 불고기(100g)는 600원 내린 2,360원, 양지(100g)는 400월 내린 3,350원에 거래됐다. 사골, 꼬리, 사태, 잡뼈 등 부속부위도 100g 기준으로 각각 360원, 260원, 320원, 200원 내렸다. 3주 연속 하향세를 보이던 배추, 대파 등 채소류 값은 거의 바닥 수준이다. 배추(포기)는 전주 보다 500원 내린 1,100원, 대파(단)는 50원 내린 700원, 무(개) 역시 20원 내린 580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하지만 흐린 날씨와 큰 일교차로 생육이 부진한 백오이, 애호박 등 시설채소값은 다소 상승했다. 백오이(15kg), 애호박(20개) 등이 지난주 보다 각각 4,400원, 2,200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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