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다니고 있는 회사에 대해 열정을 갖고 있는 직장인은 10명중에 4명 정도인것으로 나타났다.인사조직컨설팅 업체인 피앤오컨설팅(대표 장학수 www.EmployeeSurvey.co.kr)은직원의식조사 전문 사이트 `임플로이 서베이'를 통해 지난달 평사원 1천224명과 경영진을 포함한 관리자 3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직원들의 열정지수를 알아보기 위해 15개 질문으로 구성된 설문조사에서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답을 한 직장인들은 응답자의 39%에 그쳤다.
`직장으로서 자신의 회사를 적극 추천하겠다'고 대답한 직장인은 전체의 32%였으며 `회사에 근무하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응답은 40%였다.
`상사는 좋은 모범을 보이며 솔선수범하고 있다'는 답은 41%, `경영진은 좋은 모범을 보이며 솔선수범하고 있다'고 답한 직장인은 28%였다.
`회사 내에서 의사소통이 공개적이고 정직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한 직장인은34%, `회사는 경영과 관련된 중요한 정보를 직원들과 충분히 공유하고 있다'고 대답한 직장인은 31%로 나타났다.
`회사의 경영수익은 나에게도 적절히 배분되고 있다'와 `내 급여는 나의 수행역할과 업무성과에 비해 공정하다'는 대답은 각각 28%와 26%에 그쳤다.
회사생활과 개인생활 간의 균형에 대해 만족하는 직장인도 25%에 불과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