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내년 세계철강수요 사상최대/OECD,올해보다 3.5%증가 전망

【파리 DPA=연합】 내년 세계 철강수요가 올해보다 3.5% 증가,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파리에 본부를 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10일 밝혔다.OECD는 올해 수요가 유럽연합(EU)의 1억1천6백60만톤과 미국의 1억40만톤을 포함, 6억6천9백80만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내년에는 이보다 3.5% 증가한 6억9천3백50만톤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같은 규모는 사상최대수준이다. OECD는 이와 함께 전세계 철강 생산량은 올해 7억7천4백80만톤에 이르고 내년에는 3.4% 증가한 8억1백20만톤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총 1억5백여만톤, 내년에는 1억8백여만톤의 생산량초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OECD 회원국의 올해 조강 생산량은 4억6천3백90만톤으로 수요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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