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 올해 가을 배추와 무 생산량이 크게 늘면서 가격 폭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작년보다 재배면적이 넓어진데다 태풍 피해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배추 생산량은 153만6천톤으로 지난해 보다 18.3% 늘었습니다. 무 생산량은 63만9천톤으로 작년보다 27.8% 증가했습니다. 사과, 배도 풍작이었습니다. 사과 생산량은 49만4천톤으로 작년보다 25.1% 늘었습니다. 배 생산량은 28만2천톤으로 63.5% 급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