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렌탈엔조이

대형TV서 헬스용품까지 염가 대여 '대형TV, 사기에는 가격이 부담스럽지만 가지고는 싶고..'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렌탈 전문 사이트인 '렌탈엔조이()'에 한 번 들어가 보자. 대형 TV에서부터 줄다리기 줄까지 각종 상품들이 준비돼 있어 주머니사정에 맞춰 필요한 기간동안 제품을 빌려갈 수 있다. 렌탈엔조이의 박진영 과장은 "월드컵때 많은 사람들이 대형 TV를 빌려가는 바람에 홍보효과를 톡톡히 봤다"며 "그동안 주요 고객이던 기업 뿐 아니라 개인들까지 다양한 고객들이 사이트를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맨 처음 홈페이지를 방문한 고객들은 로그인 후에 '전시용품 특별전 코너'에 들어가 평소에는 구입하기 힘든 값비싼 용품들을 한 번 구경해보자. 54인치의 프로젝션TV에서부터 최신형 6mm캠코더까지 각종 고급제품들이 구비돼있다. 그렇지만 가격은 4일 기준으로 54인치 TV가 38만원 정도로, 한 번 큰 마음먹고 파티를 연다면 그리 무리하지 않고도 빌릴 수 있다. 나날이 늘어가는 뱃살을 보고 비싼 운동기구를 구입해보지만 보통 작심 삼일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먼지만 쌓여가는 운동기구를 보고 한숨만 쉬는 분들은 '레저스포츠'코너에 한 번 들어가 볼 것을 권한다. 100만원이 훌쩍 넘는 러닝머신 1달 대여료가 13만원대로 저렴해 쉽게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각종 헬스 용품들을 한꺼번에 대여할 수도 있다.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이들. 장난감 하나를 사줘도 1년도 안돼 못쓰게 되는 장난꾸러기들에게 계속 장난감을 공급하는 것도 가계에 주름살을 만들기에는 충분하다. 이런 아이들을 가진 부모라면 '유아ㆍ아동'코너에서 장난감 대여를 해주는 것이 현명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최신 장난감 세트와 주방세트 등의 고가 장난감들도 1달에 3만원 정도면 충분히 대여할 수 있고 미니 그네 등의 놀이터 세트를 함께 빌린다고 해도 10만원을 넘지 않는 돈으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의준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