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섭(상무)이 2004아네테올림픽 레슬링 자유형 55kg급에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효섭은 28일(한국시간) 오전 아테네 아노리오시아홀에서 열린 대회 레슬링 자유형 55kg급 최종예선에서 다나베 치카라(일본)에 0-10, 테크니컬폴로 무릎을 꿇어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조별리그에서 1승1패를 기록하고도 행운의 승자승으로 4강 문턱까지 밟았던 김효섭은 그러나 다나베를 맞아 힘 한번 제대로 쓰지 못하고 점수를 내주다 1라운드 30여초를 남기고 테크니컬폴을 선언당했다.
(아테네=연합뉴스) 특별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