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유업은 ‘제 20회 매일 클래식’ 음악회를 4월 12일과 18일, 19일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2일에는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18일에는 양평새싹꿈터, 19일에는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20회를 맞이한 이번 공연은 연극과 클래식 음악이 결합된 ‘편지콘서트, 베토벤을 만나다’라는 테마 아래 진행된다.
천재적인 작곡가 베토벤의 여정을 담아낼 무대는 연극배우 박상종과 피아니스트 표트르쿱카, 바이올리니스트 김화림, 이상효, 비올리스트 에르완리샤, 첼리스트 박노을 등이 꾸밀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저소득층 아이들이 그 동안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따뜻하게 찾아가는 ‘매일 클래식’의 본래 취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지난 2003년부터 클래식 공연예술을 통해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로 시작한 음악회로 지금까지 서울과 부산, 광주, 대전, 춘천, 제주 등 전국 각지 40여 곳을 순회하며 3만명이 넘는 이들과 함께 클래식으로 소통해왔다. 공연 문의는 (02)922-2284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