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용센터, 청년 창업자에게 사무실 무료 제공
부산고용센터는 청년 창업자를 위해 센터 내 사무실과 사무비품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창업 인턴제에 참여한 청년이나 각종 창업 경진대회 입상자, 1년 내 창업활동이 가능한 자로 심사를 거친 후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은 24일까지다. 선정된 청년 창업자는 사무공간 및 책상, 복사기, 컴퓨터 등 사무용 비품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부산고용센터측은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영동기자
경북도 시니어 친화기업 지정 현판식
경북 구미시는 시니어 친화기업에 3개 업체가 선정돼 현판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은 구미협동식품과 디피엠테크, 일진전자로 65세 이상 고령자 3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경북도는 노인 일자리 확보를 위해 근로자 50명 이상 기업 가운데 고령자를 2%이상 고용한 기업에 대해 시니어 친화기업으로 지정하고 운전자금 5억원을 융자 알선해주며 이자 3%를 1년 동안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구미=이현종기자
회색 구미공단에 문화정착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는 구미공단을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재 탄생시키기 위해 구미1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산업단지에 문화적 요소를 도입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그 방안의 하나로 퇴근 후 근로자들이 취미, 여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문화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이 문화센터에는 근로자들의 요청에 따라 악기연주와 마술 등의 무료 강좌가 개설된다.
구미=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