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일반 시민들이 저렴하게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하는 전기차 민간보급사업의 규모를 기존 105대에서 182대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일 전기승용차 105대를 민간에 보급한다고 발표했으나 이번에 환경부와 협의해 국비 12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에 국가유공자나 장애인, 3명 이상 다자녀 가구에 20대, 일반시민 112대, 서울시 소재 사회적 기업이나 중소기업 등에 50대를 보급한다. 차종은 레이EV와 쏘울EV, SM3 ZE, 스파크EV, BMW i3로 차값과 충전기 설치비 등 모두 2,700만원을 지원한다. /김흥록기자
강남구, 서울 자치구 첫 재난안전과 신설
서울 강남구는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재난안전 전담부서인 재난안전과를 신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재난안전과는 대도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을 위한 콘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이에 기존 안전건설과 안전기획팀, 치수방재과 재난관리팀, 자치행정과 민방위팀, 전산정보과 도시관제팀 등 총 4개 부서에 흩어져 있던 재난 안전기능은 재난관리과로 모이게 된다. /김흥록기자
강동구 중학생 스포츠리그전 개막
서울 강동구는 학교폭력 예방과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다음달 1일까지 지역 내 중학교들이 운동실력을 겨루는 '2014 강동구 중학생 스포츠리그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강동구 지역 18개 모든 중학교가 참여하며 남학생은 축구, 여학생은 발야구 종목으로 매주 토요일 동명근린공원 등에서 리그전을 치른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페어플레이 정신을 기초로 바른 인성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흥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