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신임 원장에 김영수 서강대 교수 임명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오류 사태로 4개월 넘게 공석이었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신임 원장에 김영수(53) 서강대 교수가 임명됐다.


평가원은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10일 이사회를 열어 제9대 원장으로 김 교수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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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김 신임 원장은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고 서강대에서 2013년부터 입학처장으로 입시관리를 했다.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국정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을 맡았고 작년 12월부터 교육부가 구성한 수능개선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평가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평가원장은 매년 경영 성과, 연구 실적 등에 대해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평가를 받는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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