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글로벌 마인드 갖춰라"

두산重, 신입사원 쿠웨이트·中 등서 현장체험

‘글로벌 마인드를 갖춰라.’ 21일 두산중공업은 올해 선발된 신입사원 가운데 담수BG에 배치된 22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카타르 라스라판, 쿠웨이트 사비야 담수 플랜트 건설현장을 방문케 했으며 원자력BG 신입사원 13명도 최근 일본 원자력산업 연차대회 세미나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핵공업 전람회를 참관시켰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발전BG 신입사원 30여명과 기술연구원 신입사원 16여명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발전설비 전시회인 ‘파워젠 유럽’을 참관하도록 했다. 이밖에 주단BG 신입사원 6명에게는 오는 6월 일본ㆍ중국 등지의 우수업체 방문을, 건설BG 신입사원 14명에게는 9월 중동 플랜트 건설현장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두산중공업이 올해 선발한 신입사원 110여명 가운데 90% 정도인 100여명이 9월까지 글로벌 투어를 하게 되는 셈이다. 두산중공업 측은 “신입사원들의 해외 현지체험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것은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이라는 회사의 비전을 인식시키는 한편 회사의 위상을 직접 확인시켜줌으로써 애사심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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