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 생보사 가운데 추가 배당재원을 확보하고 있는 보험사는 삼성 대한 교보 흥국 제일 한일 영풍 네덜란드생명 등 8개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보험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5회계연도말(96.3) 기준으로 계약자배당 기준율을 충족시키고도 재원이 남는 보험사는 삼성생명등 8개사로 이들 회사의 추가배당 가능액은 모두 5천1백6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별로는 삼성생명이 2천4백2억원의 추가배당 재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교보생명 1천7백18억원 ▲대한 5백1억원 ▲제일 2백73억원 ▲흥국 2백10억원 ▲영풍 29억원 ▲네덜란드 18억원 ▲한일 16억원 등의 순이다.<이종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