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17일 광명 하안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30여명, 교사ㆍ학부모 10여명 등 모두 40여명과 함께 '참여, 협육의 평화교육 큰 그림 그리기' 대표작품을 제작했다.
이번 하안초 작품은 ‘세상 평화의 중심에 우리 대한민국 있다’ 의미를 지니고 있다. 손 모양은 세계의 인종을, 건반과 음표는 하모니를 뜻하고, 윗 부분의 가로 삼색띠는 농악놀이에서 따왔다.
이 작품은 하안초 진영채(5학년.여)어린이의 아이디어로 이뤄졌다. 밑그림은 진영채 어린이를 비롯해 5학년 이찬희ㆍ김가은(여), 6학년 최세영(여)ㆍ김민수 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작품 제작에는 이들 다섯 학생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이나 한 부모 가정 학생들도 함께 참여했다.
'참여․ 협육의 평화교육 큰 그림 그리기' 프로젝트는 오는 6월 1~6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