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유통업계가 새해를 맞아 다양한 판촉행사를 실시하고 있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이마트, 테크노마트 등은 혼수용품 특가전, 겨울 난방용품 기획전 등을 열고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하이마트는 오는 2월 23일까지 '신혼여행경비 50%를 지원해 드립니다 '라는 신혼 부부 대상 이벤트를 열고 혼수용품을 200만원 이상 구매한 후 지정여행사와 해외여행 계약을 맺은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현금 100만원을 제공한다.
당첨되지 못한 고객에게도 DVD플레이어나 하이마트 20만원권 상품권 중 하나를 선물로 준다.
새해 들어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자 난방용품 기획 행사도 속속 마련되고 있다.
전자랜드21은 오는 19일까지 '겨울 난방용품 기획전'을 열어 원적외선 히터와 가습기, 전기요, 전기장판 등을 판매한다.
테크노마트도 19일까지 '난방 가전 특가전'을 열어 전기 히터, 인테리어형 누드 가습기 등 부피가 작고 저렴한 제품을 중심으로 10~20%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정영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