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나흘째 상승 1.62%↑…1,795.02p(종합)

국내증시가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1,800선 안착에 한 발 가까이 다가섰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8.58포인트(1.62%) 상승한 1,795.0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독일과 프랑스 정상이 다음달까지 유럽위기를 막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는 소식에 전일 뉴욕증시가 급등한 점이 국내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했다. 매수세로 돌아선 외국인과 함께 기관도 매수규모를 늘리며 장 초반 1,811포인트까지 오르는 등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닥지수도 전일 대비 5.51포인트(1.13%) 상승한 459.06포인트로 장을 끝냈다. 이날 원ㆍ달러 환율은 유럽 재정위기 해결 기대감에 전일보다 6.90원 내린 1,16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평균지수는 전일 보다 1.95% 상승했고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보다 2.59% 상승한 채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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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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