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대회에서 홀인원과 알바트로스가 하루에 나오는 진기록이 작성됐다.
세미프로골퍼 최이삭은 27일 경기 용인의 태광CC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로하스챌린지투어 12회 대회 경기 도중 남코스 5번홀(파5ㆍ474야드)에서 세컨드 샷이 그대로 홀에 빨려 들어가는 알바트로스를 기록했다. 알바트로스는 그 홀의 기준타수(파)보다 3타 적은 타수만에 홀아웃 하는 것.
잠시 뒤에는 최이삭과 비슷한 시각 10번홀부터 라운드를 시작한 김성호가 파3인 16번홀(동코스 7번홀ㆍ175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박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