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금융투자 전문지인 아시아 에셋 매니지먼트가 선정하는 ‘올해의 최우수 연기금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 에셋 매니지먼트는 “국민연금이 최근 금융위기 이후투자다변화와 우수 운용인력 확충을 통해 기금운용역량을 향상시키고, 자산규모를 증대해온 점, 장기 지속적인 안정적 수익을 거두고 보다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온 점이 선정 이유”라고 밝혔다.
최광 국민연금 이사장은 “국민연금이 2008년 이래로 다섯 번째로 수상했다는 것은 장기 안정적인 글로벌 기금운용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투자포트폴리오 구축과 리스크관리 강화를 통해 국민의 소중한 노후자산인 기금을 보다 탄탄하게 운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