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사장단은 26일 열린 이정재 금융감독위원장과의 상견례에서 증권 관련 신상품 도입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건의했다.
오호수 증권업협회장과 박종수 대우증권 사장 등 증권사 사장단은 이날 상견례에서 방카슈랑스 드옵 등으로 금융권간의 업무 영역이 없어지고 있는 만큼 증권관련 신상품 도입을 위해 금융감독당국의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 금감위원장은 이라크 전쟁 등으로 증권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금융회사들에게 협조를 당부하고 채권시장 안정 및 지원을 위한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송영규기자 skong@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