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朴대통령 “국민 신뢰 못 받는 공공기관은 차라리 없는 게 낫다”

박근혜 대통령은 “공공기관도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하면 ‘차라리 없는 게 낫다’하는 상황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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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24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7월 초에는 공공기관 합리화 방안이 발표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정부 지원금의 부정수급 문제를 질타했다. 박 대통령은 “부정수급 문제가 실업급여와 기초노령연금, 영유아 보육료, 농업관련 보조금, 북한 이탈주민 지원금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공공연하게 발생되고 있는 것은 큰 문제”라면서 “보조금 부정수급은 단순히 도덕적해이를 넘어서 국민혈세를 낭비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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