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SKC, 2분기부터 본격 실적개선

NH투자증권, LCD 패널가격 안정·수급개선 힘입어

SKC, 2분기부터 본격 실적개선 NH투자증권, LCD 패널가격 안정·수급개선 힘입어 전재호 기자 jeon@sed.co.kr SKC가 2ㆍ4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7일 “LCD패널 가격 안정과 수급 여건 개선으로 디스플레이ㆍ필름사업부의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해 4분기 이후 2분기 연속 부진했던 영업이익이 2분기부터 회복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SK의 지주회사 전환으로 SKC가 처분해야 할 유가증권 가치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됐다. 최지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SK해운, SK증권, 워커힐 등의 유가증권 처분 가치는 약 2,500억원 가량”이라며 “이는 차입금 상환, 투자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어 재무구조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SKC의 영업이익이 1분기 60억원에서 2분기 308억원, 3분기 388억원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입력시간 : 2007/06/0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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