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KB리더스정기예금' 가입자가 `국민수퍼정기예금'이나 `양도성예금증서'에 가입할 경우 우대금리를 적용해주는 교차판매 행사를 오는 19일까지 연장, 실시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당초 교차판매 행사 기간은 지난달 7∼31일로 잡혔다.
이 은행 관계자는 "교차판매에 3천억원 정도가 들어왔다"며 "금리 정책 판단이어려운 만큼 임시 조치로 교차 판매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교차 판매 기간에 주가지수나 골드지수에 연동하는 KB리더스정기예금에 가입한고객은 이 가입액 범위 내에서 1년짜리 국민수퍼정기예금이나 양도성예금증서에 가입할 경우 금리를 연 0.3∼0.6% 포인트 우대받는다.
이 경우 국민수퍼정기예금의 금리는 최고 연 4.1%, 양도성예금증서는 최고 연 4.15%를 적용받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