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회사채 시장 '기지개'… 양극화는 여전

내주 계획물량 2배 늘었지만 비우량등급은 '전멸'

SetSectionName(); 회사채 시장 '기지개'… 양극화는 여전 내주 계획물량 2배 늘었지만 비우량등급은 '전멸' 최수문기자 chsm@sed.co.kr

회사채 발행 시장이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우량ㆍ비우량 등급 간의 양극화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투자협회는 2월 둘째주(8~12일)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KT(AAA등급)의 6,000억원을 비롯해 총 10건, 1조7,400억원의 발행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이는 2월 첫째주 계획물량 9건, 9,700억원보다 금액면에서 두배에 가깝고 지난해 5월 넷째주(2조210억원) 이후 9개월 만의 최대 규모다. 다만 다음주 발행되는 물량은 모두 A급 이상의 우량채권으로 BBB급 이하 비우량등급은 전무했다. 올 들어 2월5일 현재까지 발행된 회사채 총 3조7,272억원 가운데 BBB급 이하 비우량 회사채는 금액 기준 겨우 2,700억원으로 7.2%에 불과한 실정이다. 금투협 채권시장팀의 한 관계자는 "A등급 이상의 회사채는 여전히 각광 받으며 투자수요가 몰리고 있지만 BBB급 이하는 발행이 추진되지 않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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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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