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바이더웨이 인수전 9곳 참여

편의점 바이더웨이의 인수에 현재까지 9곳이 참여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5일 보도했다. 현재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 업체는 GS리테일과 미니스톱 등 업체와 사모펀드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제시한 인수가는 대부분 3,000억원(2억6,000만달러) 이상이라고 이 통신은 전했다. 10월말 현재 기준으로 바이더웨이는 1,460개의 점포가 있어 훼미리마트(4,600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3,820개), 세븐일레븐(2,200여개)에 이어 업계 4위, 미니스톱은 1,178개로 5위다. 지난 2006년 7월 바이더웨이 지분 100%를 인수한 해외 사모펀드 유니타스캐피탈은 현재 바이더웨이 매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8일이었던 인수의향서(LOI) 접수 마감일은 이번달 말까지로 연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