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정규석·丁奎錫)은 이를 위해 최근 한전과 한전이 보유하고 있는 망설비 이용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하고 2월말까지 시범 서비스를 제공한 뒤 3월부터 본격적인 상용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보라홈넷은 광케이블·케이블TV망·중계 유선망·인터넷 전용회선인 보라넷망 등을 통해 평균 1~2MBPS 속도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인터넷과 함께 전화·TV 시청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항상 인터넷에 접속해 있기 때문에 매번 접속해야 하는 번거러움이 없고 멀티미디어 정보도 풍부한 점이 돋보인다.
데이콤은 또 보라홈넷에 가입하는 사람들에게 최고 20MB의 홈페이지 공간과 최다 3개의 전자메일 ID도 제공할 방침이다. 보라홈넷 홈페이지나 전화(02-6220-0234), 지역 유선방송사에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초기비용은 6만원(설치비·케이블모뎀 임대보증보험료 포함)이고 월 이용료는 서비스 종류에 따라 2만9,000원~3만4,000원이다.
이균성기자GS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