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투비소프트 상장 첫날 상한가 직행

투비소프트가 상장 첫날 상한가로 직행했다. 1일 투비소프트는 공모가 8,000원의 2배인 1만6,000원에 시초가가 형성된 뒤 장시작과 동시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오전 10시7분 현재 2,400원(15%) 오른 1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57만5,795주로, 공모가보다 130%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최준근 연구원은 “투비소프트는 기업용 시스템 UI(User Interface)를 위한 개발툴 제작업체”라며 “2002년 출시한 ‘마이플랫폼’이 800여개 사이트에 적용되면서 2008년 시장점유율이 51%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작년 ‘엑스플랫폼’ 출시로 금융∙통신사등 고급UI 수요로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누적거래처가 761개에 달하는데다 높은 진입장벽으로 재반복 구매액이 작년 68억원등 지속적으로 증가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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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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