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초콜릿 선물에 콘서트 입장권까지’

발렌타인데이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인터넷쇼핑몰 업체들이 각종 초컬릿과 선물용품을 내놓고 젊은 연인들을 유혹하고 나섰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 롯데닷컴 등은 발렌타인데이가 주요 고객층인 젊은이들에게 중요한 날인만큼 선물하기에 적합한 이색 상품을 대거 준비했으며 영화 관람권, 콘서트 관람권 등을 경품으로 내건 이벤트도 마련했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2월 3일부터 11일까지 `해피 발렌타인 기프트 상품전`을 열고 `커플사진 뽐내기`이벤트도 실시한다. 커플 사진을 인터파크 홈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베스트 커플 1쌍에게는 천연 다이아몬드 2부 커플반지를 증정하고 그 외에도 콘서트 관람권, 영화예매권, 사이버캐쉬 등을 나눠준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연인의 스타일에 따라 선물을 제안하는 스타일별 선물을 제안하는 `발렌타인 선물전`을 2월 중순까지 진행한다. 롯데닷컴은 귀여운 남성에겐 커플 열쇠고리를, 명품 선호 남성에겐 여행용 체스판을, 분위기 있는 남성에겐 뮤직박스를 추천 선물로 올려놓았다. SK디투디(www.skdtod.com) 는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2월3일부터 2월 1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50명을 추첨해 발렌타인데이 당일에 열리는 `이기찬 콘서트` 티켓 2매씩을 증정하고 SK디투디를 통해 발렌타인 맞춤 e카드(e-card)를 보낼 수 있도록 한다. 한솔CS클럽(www.csclub.com)은 페레로 로쉐 초컬릿 로고 스티커를 우편엽서로 보내주는 고객 중 5명에게 다이아몬드 커플링 세트, 100명에게 커플향수세트, 450명에게 `I Love you` 4집 CD를 제공한다. 또 커플이 같이 선물을 구매하면 3만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을 제공한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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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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